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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자인 ·성능 뽐내는 신모델 ‘속속 등장’ 

고속질주하는 수입차 시장 

이임광 기자
수입차시장 성장 드라이브엔 브레이크가 없다. 올해 안에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2%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올 가을 ·겨울에도 적지 않은 신차 ·신모델이 쏟아진다.

요즘 수입차 메이커들의 마케팅은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이다. 무이자 할부와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 최근 특별소비세 인하로 가격 경쟁력도 강화됐다. 신차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7월 볼보자동차 XC90과 메르세데스 벤츠 ML 시리즈에 이어 8월에도 17개의 새 모델이 쏟아졌다. BMW코리아는 올 상반기 중 2,842대를 등록, 수입차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했다. 올해 안에 전시장을 33개에서 40개로, 서비스 센터도 22개에서 30개로 늘리는 등 공격 투자를 벌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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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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