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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뇌졸중에 “도전, 또 도전” 

Brain Repair 

Robert Langreth 기자
치명적인 질병인 뇌졸중을 정복하기 위한 생명공학 업체들의 끈질긴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뇌졸중은 미국인의 사망 원인 가운데 3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뇌졸중 치료제 개발 성적은 형편없다. 최근 몇 년 사이 실험실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신약 후보 20종이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갔다. 그러나 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지넨테크(Genentech)의 혈전용해제 액티베이스(Activase)뿐이다. 그나마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는 효과가 전혀 없거나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약 개발 성공률이 너무 낮아 아예 포기한 업체도 있다. 몇몇 고집스러운 생명공학 업체만 그동안 쌓인 실패 사례들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신약 개발은 매우 절실하다. 미국에서만 해마다 70만 명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그 가운데 16만 명은 사망에 이른다. 생존자의 후유 장애 치료에는 510억 달러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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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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