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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이렇게 빼간다’ 경종 

〈기업스파이 전쟁〉 

백우진 기자
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은 각종 상품 용기에 붙이는 라벨과 접착제를 만든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지난해에 47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2억7,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라벨에는 수많은 기술이 집약돼 있다. 예컨대 라벨은 물이 묻어도 떨어지거나 인쇄가 지워지면 안 된다. 특수 기능 라벨은 10여 개의 얇은 막을 겹쳐 만든다.



에이버리 데니슨은 기술개발에 매년 5,000만 달러 넘게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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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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