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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눈뜨고도 당한다” 

백출하는 경영권 공방 전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하지만 적을 아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다. 상대방이 어떤 전술을 쓰는지 알아야 한다. 경영권 분쟁에는 자해공갈 ·빈집털이 ·황급낙하산 ·백기사 등 용어에서처럼 온갖 수법이 난무하기 때문. ‘꿩먹고 알먹는’ 백기사



그린화재보험은 국내 10위의 손해보험회사다. 하지만 이 회사를 지난해 180억원 적자를 기록한 그저 그런 중소형 손보사로 치부하기엔 뭔가 석연치 않다. 이 회사는 주식 시장에서 백기사로 더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M&A 물망에 오른 주식들을 집중적으로 매입해 왔다. 특히 경영권 위협을 받는 회사들에겐 ‘수호천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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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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