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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뉴욕 5번가 진출”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사장  

홍지나 기자
창업 4년 만에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의류업체 더베이직하우스의 조타수 우종완 사장. 그는 더베이직하우스를 통해 국내 의류 브랜드도 해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중저가 캐주얼 의류는 경기가 안 좋을수록 더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수시장의 불황으로 중저가 브랜드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 유명 브랜드인 지오다노는 매출액이 줄었다. ‘마루’ 브랜드를 갖고 있는 예신퍼슨스는 영업이익률이 3.5%대에 그쳤다. 반면 ‘베이직하우스’ 브랜드를 갖고 있는 더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3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률도 16%를 기록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히 운을 뗀 더베이직하우스의 우종완(39) 사장의 성공 논리는 너무도 평범하다. 외환위기를 거치며 소비자들이 외형보다는 실속에 비중을 두기 시작했고, 더베이직하우스의 컨셉트가 이런 시대적 트렌드에 맞아 떨어졌다는 것. 틀린 소리는 아니나 설득력이 약하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품질을 내세운 의류 브랜드는 시중에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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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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