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한다 

남성 맞춤 수제화 

홍지나 기자
최근 남성 구두에 ‘맞춤’ 열풍이 거세다. 직접 뜬 자신의 발본에 직접 고른 가죽과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구두를 소유하고 싶은 남성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다. 2005년 패션계를 선도할 키워드는 단연 ‘맞춤’이다. 그동안 맞춤 주문 제품은 기성 명품보다 30~50% 비싼 고가여서 국내에선 본격적으로 도입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들이 기존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최근 맞춤형 컬렉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프라다 ·구찌 등은 지난 시즌부터 악어 ·타조 가죽 등의 특수 소재 핸드백을 VIP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 생산하고 있다. 프라다는 2005년부터 고객이 맞춤 주문한 슬리퍼에 이니셜을 새겨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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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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