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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이미지 띄우기' 

쓰나미 그 후… 공익 마케팅 열전  

▶ 1월 8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 돕기 콘서트에 4,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남아시아에 공포의 지진해일(쓰나미)이 몰아닥친 지 한 달여-.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그곳에는 이제 복구의 망치 소리와 함께 ‘사랑의 해일’이 넘실댄다.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지원금을 내놓거나 구호활동에 뛰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기업들이 자선과 선행을 하면서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공익 마케팅’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장은 각국의 구호 외교(Aid Diplomacy) 각축장이었다. 쓰나미 피해국과 지원국이 함께한 자리에서 정상들은 경쟁적으로 자국의 지원금액과 명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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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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