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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의 선택 

 

남승률 ·정일환 ·손용석 기자
세 그룹이 새 출발-. LG라는 한 지붕에 살던 LG ·GS ·LS그룹이 ‘아름다운 이별’ 후 제각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LG 브랜드 출범 10년이란 전환점을 돈 LG는 전자와 화학을 두 날개 삼아 진정한 ‘글로벌 LG’로 변신 중이다. 글로벌 LG로 가는 지름길은 ‘1등 LG’라는 판단이다.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방법으로 ‘세계시장의 강자’가 되는 길을 택한 모습이다.



지난 4월 1일 공식 출범한 GS그룹은 브랜드 교체라는 대역사를 비교적 무난하게 치르고 있다. 한 달 반 사이 브랜드 교체 작업을 전투처럼 치열하게 치렀다. 한숨 돌린 GS그룹은 6월 말께 구체적인 미래 성장전략을 선보인다. 올해 매출 24조원을 바라보고 있는 재계 서열 7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의 그룹을 이른 시일 내에 5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자체 사업인 유통과 에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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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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