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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마음껏 항해하자 

CEO칼럼  

이우희 에스원 사장
요즘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다. 공식적인 경제 용어는 아니지만 서적에 그 개념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이 가져야 할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루오션은 한마디로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 ‘푸른 바다’를 창출하자는 개념이다. 한정된 시장인 레드오션에서 경쟁업체와 피 흘리며 싸우지 않고 망망대해 푸른 바다 같은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그곳에서 마음껏 전략을 펼치자는 것이다.



블루오션 전략은 비단 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넓게 보면 황우석 교수나 아시아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가수 보아도 블루오션을 창조해냈다고 할 수 있다. 황 교수는 인간윤리라는 민감한 문제와 맞물려 미개척지로 남아있던 인간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결국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를 통한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 보아 또한 국내라는 경계를 허물고 아시아란 넓은 시장을 겨냥했기에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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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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