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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式 경영’은 계속된다 

르노 ·닛산 ‘양수겸장’ 카를로스 곤 회장  

김태진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일본 닛산을 다시 일으켜 세운 ‘구조조정의 천재’ 카를로스 곤 회장이 지난 5월부터는 르노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를 파리 본사에서 만나 그의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7월 1일 프랑스 파리 르노 본사.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52) 르노 및 닛산 회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그의 집무실을 찾았다. 르노 회장이 된 후 해외 언론과 본사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의 집무실은 본사 건물 꼭대기인 7층에 있었다. 유명 화가들의 그림이 걸려 있는 10평 정도 크기의 사무실이었다.



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께 한국을 방문해 르노삼성차에 대한 구체적인 선물보따리(사업계획)를 풀어놓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국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금까지 르노삼성차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 투자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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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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