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부자들이 탐내는 고급 헬기 

Blade Runner 

Taylor Antrim 기자
벨 아구스타 AB139 헬기가 부자들의 필수 사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테리어는 특급 호텔을 방불케 할 정도다.헬기가 이륙할 때 처음에는 갑작스레 기우뚱하게 마련이다. 수t이나 나가는 육중한 쇳덩어리와 엔진이 공중으로 뜨니 그럴 법도 하다. 중력을 거스르는 느낌은 환상적이다 못해 마법에 걸린 듯하다. 수직으로 공중에 뜨다니…. 모든 것 위로 떠오르는 행복한 경험은 헬기 여행에서나 가능하다.

여기서 ‘모든 것’이란 교통지옥을 의미한다. 헬기는 최장 비행 거리가 800km도 안 돼 중 ·단거리 여행에 알맞다. 대륙 횡단에는 제트기, 사무실이나 해변 별장까지 이동하는 데는 헬기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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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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