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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전성시대 곧 온다” 

김상백 전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김명룡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한번 가정해 보자. 당신이 잘나가는 회사의 주식운용본부장이 됐다.

그 후 주식형 펀드에 돈이 몰려들고 있다. 펀드의 수익률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증시의 전망도 그리 어둡지 않다. 당신이라면 ‘사표’를 던지겠는가? 게다가 이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다른 자리를 마련해 두지도 않았다면…. 한국투신운용의 김상백(41) 전 주식운용본부장은 지난 5월 중순 회사에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시쳇말로 ‘잘나가던’ 때라 그의 사퇴는 자산운용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그가 직접 운용했던 ‘한국부자아빠 거꾸로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해 초 261억원에서 올해 초 5,500억원 정도로 20배 이상 늘어났고, 연간 수익률도 8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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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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