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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NG] 손 안의 예술품 

몽블랑 만년필 한정판은 단순한 필기구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이다. 

Pranay Gupte기자
수중에 든 17만2,425달러로 24시간 안에 10배의 이익을 올릴 투자대상이 있을까. 만년필 ‘몽블랑 솔리테어 마운틴 매시프 스켈리턴’(Montblanc Solitaire Mountain Massif Skeleton)라면 가능하다. 이 모델은 18K 화이트 골드(금에 니켈·구리·아연을 가해 만든 합금으로 은백색) 재질이며 1,277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123개의 블루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문제는 구할 수 없을 것이란 점이다. 지난해 독일의 필기구 제조업체 몽블랑은 창립 100주년에 맞춰 이 모델을 단 세 개만 제작했다. 몽블랑은 1906년에 문구상·은행가·엔지니어가 공동으로 함부르크에 세운 업체다. 100주년 기념 한정판은 특히 일본·홍콩·한국·대만·싱가포르의 수집가들이 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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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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