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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10만 가구가 태양광 쓴다” 

김동환 태양광 사업단장 

글 염지현 기자·사진 강욱현 기자
경북 문경은 한때 전국에서 손꼽히는 탄광 도시였다. 올해 4월 이곳에 아시아 최대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신재생 에너지 중심 도시로 변신했다. 문경시 북동쪽의 산북면 산지를 깎아 9,000평 대지를 조성한 곳에는 7,824장의 태양전지 모듈이 빛을 받는다. 현재 발전 능력은 시간당 16메가와트(MW). 이는 5,920가구의 전기를 돌릴 수 있는 규모다.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이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태양광발전소 설립이 늘고 있다”고 말하는 태양광사업단의 김동환(48)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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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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