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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EY] 진한 위스키향의 유혹 

싱글 몰트 위스키의 천국, 대만을 가다 

타이페이(대만)=글 손용석 기자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맥캘란(Maccallan)이 전 세계 최초로 대만에서 새로운 브랜드 ‘그랑 리제르바(Grand Reserva) 12년산’을 선보였다. 대만이 전 세계 몰트 위스키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제 대만에 가면 금문고량주(金門高粱酒)만큼이나 마셔봐야 할 술이 바로 싱글 몰트 위스키다.10월 5일 금요일 오전. 호텔 로비엔 10년 만에 최악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전날 저녁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거세져 갔다.



국내에서 맥캘란 수입을 담당하고 있는 맥시엄코리아의 김태오 차장은 “태풍 때문에 오늘 저녁 신규 브랜드 론칭 행사는 취소될지 모른다”며 “아직은 태풍이 오지 않았으니 시내 주류 전문점과 할인점부터 둘러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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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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