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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Focus] ‘무신론 광풍’ 유감 

Militant Atheism and God 

Paul Johnson·영국 역사학자·작가
지적 사조는 변천한다. 현재는 호전적 무신론이 유행하고 있다. 무신론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서방 세계를 휩쓸었다. 18세기 중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6만 명이 사망했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자비심에 의구심을 품으면서 무신론이 확산됐다.



19세기 중반에도 무신론이 득세했다. 지질학의 발전으로 지구의 역사가 성경에서 말하는 6,000년보다 훨씬 더 오래 됐음이 증명되면서 구약성서의 연대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탓이다. 세 번째로 무신론이 퍼진 때는 1차 대전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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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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