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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이미지 탈피 위해 서민적 행보 

‘부자관’ 소개 못한 이회창 무소속 후보 

▶5년 전 옥탑방이 뭔지 몰라 곤욕을 치렀던 이 후보는 요즘 발로 뛰는 서민적 행보를 하고 있다. 출마 선언을 하자마자 여론조사 2위를 기록한 ‘대권 3수생’ 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부자관’은 취재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과거 대권 후보들의 부자관이 취재 대상에 오른 적도 거의 없어 간접적인 자료도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점퍼 차림에 5,000원짜리 국밥을 먹으면서 서민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그의 달라진 모습에서 달라진 ‘부자관’도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17대 대통령선거를 42일 앞두고 이회창 변수가 돌출했다. 출마 선언에서 그는 “나라의 근간과 기초를 다시 세우고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는 정권 교체라야 한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북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의 발언에 대해 정치 컨설턴트인 박성민 정치컨설팅 그룹 ‘민’ 대표는 “전부 거꾸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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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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