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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주의 시네 파일] ‘잘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 

 

곽한주 문화비평가(동아방송예술대 초빙교수) / 사진 정치호 기자


대중적인 영화가 꼭 잘 만들어진 영화란 법은 없다.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질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시네마테크다. 자본주의로부터 자유로운 그곳은 영화를 문화유산의 관점으로 다룬다.영화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문화의 총아다. 그러나 영화를 마뜩찮게 여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비슷비슷한 오락영화인데다 너무 가볍고, 얕고, 상업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영화는 시간이 남아도는 젊은이에게나 적합한, 거품이 잔뜩 낀 저급 문화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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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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