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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오일 샌드 사업 흑자 기조 탄탄히 

이문일 한국기술산업(주) 대표 

글 남승률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전선업체를 인수한 뒤 바이오와 정보기술(IT), 그리고 에너지 사업 쪽으로 방향을 튼 이 대표는 오일 샌드 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계획대로 2008년 상반기에 상업 생산을 시작하면 흑자 기반과 에너지 기업의 면모를 탄탄히 다질 전망이다.“문어발이란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12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난 이문일(42) 한국기술산업 대표는 “적자 기업에서 사업을 너무 많이 벌인 것 아니냐”는 물음에 익히 들어본 말이라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문어발이란 비난에도 여러 사업에 손댈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반응이다.



1972년 설립된 이 회사는 82년에 이름을 대붕전선으로 바꾸면서 2004년까지 전선갂/V 사업에 매달렸지만 실적은 신통찮았다. 이 회사의 경영권을 2002년에 넘겨 받은 이 대표는 돌파구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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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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