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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공직이 사업 못지않아요”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글 남승률 기자·사진 안윤수 기자


“귀가 커서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사람”이라며 활짝 웃는 박종구(49) 본부장은 ‘개방형 공직자’의 성공 모델로 꼽힌다. 형인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달리 사업과 동떨어진 교수·연구원·공무원의 길을 걸어온 그는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여일리불약제일해 생일사불약멸일사(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은 하나의 해를 제거함만 못하고, 새로운 일을 한 가지 하는 것은 하고 있는 한 가지 수고를 더는 것만 못하다는 뜻이다. 몽골 제국 초기의 공신인 야율초재(耶律楚材)가 칭기즈칸에게 권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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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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