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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소주보다 향기 좋고 와인보다 깊은 맛” 

글렌피딕 홍보대사 루도빅 듀크로크 

글 손용석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듀크로크 대사는 “싱글 몰트 위스키는 취하기 위해 마시기보다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도구”라고 말한다.“소주는 향이 강하지 않아 양념이 진한 한국 음식과 잘 어울려 보이네요. 하지만 싱글 몰트 위스키도 적당하게 물을 첨가해 마시면 생선회 같이 담백한 음식과 잘 맞습니다.”



지난해 말 한국을 찾은 루도빅 듀크로크 씨의 파란 눈은 한국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윌리엄 그랜트 앤드 선즈사의 글로벌 홍보대사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글렌피딕’의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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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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