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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서편제 고장에 명작 전시 

CEO&|예술품 컬렉터 박용하 회장 

보성=글 염지현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예술품 수집이 취미인 박용하(60) 회장. 일본에서 사 온 고려청자부터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하는 박수근 화백과 대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의 작품 등 박 회장의 컬렉션은 동서고금을 아우른다. 그가 개인 미술관을 세워 30년간 집과 창고에 가득 채워뒀던 1000여 점을 공개했다.녹차와 서편제 판소리의 고장 보성에 처음으로 미술관이 들어섰다. 바로 6월 21일에 문을 연 ‘와이엔텍 미술관’이다.



미술관 옆엔 보성컨트리클럽의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경치가 좋아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주월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미술관은 마치 산 속의 고급 별장 같다. 유럽의 성에서나 봄직한 커다란 철문 안으로 들어서자 3층 규모의 전시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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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호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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