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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전하는 ‘63세 상록수’ 

진세근의 중국 부자 이야기 25|루관추(魯冠球) 만샹그룹 회장 

진세근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


중국의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중국 기업인 루관추. 하지만 그는 재산 110억 위안(약 1조6500억원)을 소유한 부자다. 그가 이끄는 만샹(萬向)그룹은 지난해에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업체의 공식 부품업체로 선정됐다.중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만샹그룹의 루관추(63) 회장. 그와 인터뷰하려면 통역이 필요하다. 그는 푸퉁화를 모를 뿐 아니라 거친 항저우(杭州) 샤오산(蕭山)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그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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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호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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