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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 많은 이베이 어디로 가나 

Too Smart For Its Own Good
COMPANY|‘사면초가’ 이베이  

글 Victoria Barret 기자·사진 Jacob Thomas
타성에 젖은 컨설턴트 출신들이 이베이를 망쳐놓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멕 휘트먼에 이어 키를 잡은 CEO 존 도너휴(John Donahoe)가 이베이의 경영 시스템을 개혁할 수 있을까?
멕 휘트먼(Meg Whitman) 전 사장이 경영하던 10년간 이베이(Ebay)는 경매 사업에 전념하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본사에 가면 ‘일을 엉망으로 만들지 말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데 누군가 이베이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요즘 이베이는 사면초가에 처했다. 지난 2년 동안 페이지뷰가 11%나 줄었다. 이베이를 통해 거래되는 매매 물량(휘트먼 전 사장은 매매 물량이 기업 가치의 최고 척도라고 늘 주장했다)은 지난 분기에 160억 달러였지만 더 이상 늘지 않고 있다. 사이트 방문객은 최근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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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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