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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막는 IT 보안관 

COMPANY|시만텍 

글 신버들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지난 9월 초 발생한 GS칼텍스의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은 일반인에게 충격을 줬다. 피해 고객의 집단 소송에는 기업이 놀랐다. 정보 보안업체 시만텍코리아의 변진석(40) 사장이 여기에 대비할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시만텍코리아에 새 사장이 취임했다. 보안 사업을 총괄했던 변진석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11월 13일 서울 역삼동의 시만텍코리아 본사에서 만난 변 사장은 복잡한 보안 제품의 원리를 간단하게 그림으로 그려 설명했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그는 직접 신입사원 교육을 하기도 한다.



100명 남짓한 이 회사 직원은 구체적인 실무에까지 관심을 갖는 새 사장의 업무 방식에 적응하는 중이다. 시만텍은 전 세계 40개가 넘는 국가에 지사를 둔 보안 업계 선두 기업이다. 2007년에 약 5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8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시만텍은 90년 보안 제품 전문업체인 피터 노턴 컴퓨팅을 인수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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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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