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입기 편한 뉴욕 패션 

 

글 이주현 기자·사진 제일모직 제공
열 돌을 맞은 남성복 브랜드 ‘띠어리 맨(Theory Men)’은 편한 착용감을 앞세워 7개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국내엔 2007년 제일모직과 손잡고 진출했다.
2007년 가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띠어리 맨 매장. 약간 통통한 체형의 한 남성이 편한 정장을 달라며 직원을 찾았다. 강미숙 매니저가 권한 양복을 입은 그는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이리저리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봤다.



강 매니저는 매장에 있던 의자를 가리키며 “한번 앉았다 일어나 보세요”라고 말했다. 손님은 네다섯 번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한 뒤 그 자리에서 정장 한 벌을 구입했다. 편안한 착용감에 반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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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호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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