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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못하는 서민 위해 일할 것” 

‘특수부 수사의 교과서’ 곽상도 변호사 

글 조용탁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곽상도 변호사는 대형 경제 사건을 전담한 특수통으로 2월 말 검사 생활을 마쳤다.
곽상도 변호사는 1월 28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 글을 올렸다. 20년간 일했던 검찰을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 위해서다. 검찰 고위 간부의 퇴직은 아니었지만 일주일 동안 124개의 답글이 붙었다.



그가 이례적인 환송을 받은 이유는 후배 검사들이 남긴 답글에 나와 있다. 열정, 부지런함, 노력…. 거의 모든 답글에 들어 있는 단어다. “20년간 아무 생각 없이 뛰어 다녔습니다. 돌아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사명감 하나만 생각하고 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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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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