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와인과 첼로 그 은은한 마리아주  

첼리스트 네이선 웩스 킬리카눈 대표
와인과 음악이 만나면 무엇이 빚어질까.  

글 손용석 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2월 27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난 킬리카눈(Kilikanoon)의 네이선 웩스(Nathan Waks?8) 사장은 인터뷰 내내 상기된 얼굴이었다. 이날 저녁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와의 ‘와인 갈라 디너’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파커 디너엔 샤토 마고, 샤토 라피트 로쉴드 등 프랑스 최고급 와인들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킬리카눈은 파커가 이날 선보일 7종의 와인 중 유일한 신대륙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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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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