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화가 CEO’ 강석진이 만난 ‘화가를 사랑한 CEO’윤종용  

SPECIAL TALK  

기획·정리 이필재 편집위원, 사진 김현동 기자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상임고문·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그림 감상이 취미다. 15년 전 삼성전관(삼성SDI의 전신) 사장 시절부터 미술단체와 화가들을 후원해 온 화가들의 패트런이기도 하다. 현역 서양화가인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 윤 전 부회장과 만나 ‘예술과 경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강석진 회장(이하 강석진) 선진국 기업을 보면 문화에 관심이 많고 지원도 많이 합니다. 그 덕에 이들 나라의 문화가 빨리 세계화 됐고 전 세계로 확산됐죠. 또 이들 나라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한 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올라가면 그 나라 상품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실정은 어떻습니까? 미술계의 든든한 후원자이신데 애초에 어떻게 해서 미술인들을 지원하시게 됐습니까?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5호 (2009.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