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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에 컬러를 입히다 

조우형 더 뮤지엄 대표 

글 남승률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조우형 대표는 파주 헤르만하우스의 정병수 JBS건설 대표와 더불어 국내 타운하우스 보급의 1세대로 꼽힌다. 유명 건축가의 설계, 고객의 자산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조 대표는 이번에 는 ‘컬러 콘셉트’를 내세웠다.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틈새 상품으로 주목 받던 타운하우스도 맥을 못추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원래 벽을 공유하는 미국식 공동주택을 뜻하지만 국내에서는 고가의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인식되면서 불황의 영향을 더 받고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 전국 6곳에서 358가구(미정 제외)의 타운하우스가 분양된다. 지난해 17곳 877가구보다 59%가량 줄어들었다. 경기도 양지 나들목 부근에 ‘양지 발트하우스’ 3~4차분 40가구를 분양하는 조우형(36) 더 뮤지엄 대표는 이런 분위기에도 주눅들지 않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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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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