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불도장과 어우러진 환상의 향 

디아지오의 싱글톤 35년  

글 손용석 기자, 사진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6월 5일 세계적인 주류 회사 디아지오가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 ‘싱글톤 35년산’을 론칭하며 특별한 디너를 열었다. 국내 최초로 위스키와 중식의 마리아주(mariage)를 시도한 것. 과연 한국을 대표하는 팔선의 중식과 스코틀랜드가 자랑하는 싱글톤 위스키의 궁합은 어떨까.
불도장(佛跳牆). 상어 지느러미부터 해삼, 자연송이, 전복, 오골계 등 온갖 산해진미를 용기에 넣고 푹 고아낸 중국 광둥(廣東)식 탕 요리다.



‘지나가는 스님이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담을 넘어 와 먹다가 파계됐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불도장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가 신라호텔 팔선의 후덕죽 상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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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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