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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계기판이 손목에 앉은 듯 

오리스 ‘BC4 플라이트 타이머’
기능이나 품질이 비슷하다면 이젠 디자인이다. 오리스가 유럽의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글 김지연 기자, 사진 오리스 제공
이젠 디자인 시대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리스가 그랬다. 결과는 레드닷(Red Dot)이 증명해줬다. 오리스의 ‘BC4 플라이트 타이머(Flight Timer)’가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시계 부문 ‘Best of the Best’를 차지한 것.



올해 어워드에는 총 49개국 업체들이 3231개의 다양한 상품을 출품했다. 디자인상이 많지만 그중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은 많지 않다. 업계에서는 보통 독일의 iF와 레드닷, 미국의 IDEA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고 있으며, 일본의 굿 디자인(GD)까지 포함해 4대 디자인상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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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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