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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7 

 

기획/정리 이필재 편집위원·사진 김현동 기자
회사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대교 회장을 지낸 경영학자 송자 전 연세대 총장과 만났다. 송 전 총장은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지만 ‘정승같이’ 쓰려면 기업이 우선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회장 기업 또는 기업인의 사회공헌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기부 등 물질적인 기여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죠. 저는 성주그룹의 대주주로서 거둔 순이익의 10%를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현물일 때도 있고 현금으로 지출하기도 합니다. 결국 성주의 전 구성원들은 이 기부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셈이죠. 직원들 가운데 동호회 활동을 통해 나름대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일은 전적으로 자율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기업보다 우리 회사 직원들이 이런 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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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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