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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이 아닌 진정성 보여야 

정재승·김호의 ‘사과의 기술’ 4 마지막 회 

사진 중앙포토, NYT, 연합뉴스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는 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관련해 폴란드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천황이 ‘유감’을 표명하는 데 그쳤다. 피해자들이 독일과 일본을 다르게 보는 이유다.
정치인들의 인터뷰 중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은 인물은 누구였을까?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1977년 영국 방송기자인 데이비드 프로스트 경이 워터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한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무려 4500만 명이 시청했다.



프로스트는 77년 3월 23일부터 무려 12일에 걸쳐 캘리포니아 해변가의 한 저택에서 닉슨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는 그로부터 거의 30년이 지나 영국 런던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에는 영화 를 만든 론 하워드 감독의 신작 영화로도 개봉돼 영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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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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