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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도 사는 것에 익숙해져라 

<선덕여왕>의 ‘미실’로 본 2인자 처세술 

글 이임광 경제 칼럼니스트
역사는 언제나 1등만을 기록하지만, 사실 1인자보다 강했던 2인자도 적지 않다. MBC TV 드라마 <선덕여왕>에 나오는 ‘미실’을 통해 2인자의 처세술을 알아봤다.
세상 모든 성공론은 1인자를 위한 것이다. 하나같이 ‘최고’가 되는 비법만 제시하고 있다. ‘아무도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최고가 아니면 2등이든 3등이든 꼴등까지도 ‘그 외 나머지’로 간주하는 것이 세상 인심이며 역사도 2인자는 주목하지 않는다. 타이틀에 ‘부(副)’자를 달고 사는 2인자 중에는 ‘부’자를 떼는 경우도 있지만 세상에는 2인자가 1인자로 등극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 조직이 훨씬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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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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