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People

Home>포브스>CEO&People

게임 개발업자의 대박 꿈 

Gaming Gold Mine 

글 Evan Hessel, Peter Beller 기자·사진 Rick Dahms
게임 개발자들은 온라인 시장에서 엄청난 돈을 긁어 모을 수 있다.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온라인 게임 ‘에이지 오브 코난’ 같은 낭패만 당하지 않으면 말이다.
로버트 후터(Robert Hutter·37)는 온라인 게임 ‘에버퀘스트(Everquest)’를 접하기 전에는 판타지 세계에 등장하는 ‘노옴’이나 ‘엘프’ 종족 따위에 관심조차 없었다. 네트워크 기술과 교육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 투자가인 그는 2003년 에버퀘스트를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



매달 서비스 사용료가 13달러였지만 젊은 층, 특히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퇴근 후 귀가하면 자신도 모르게 에버퀘스트에 접속할 정도로 게임에 빠져들었다. 게임 속 가상 공간인 ‘재난의 공간(Plane of Mischief)’에 우뚝 솟은 고대 성곽 주위를 야수들의 대장 격인 비스트로드와 마법사 인첸터 무리 속에 섞여 어슬렁거리며 게임에 몰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9호 (2009.08.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