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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정식당’에서 와인 관상을 보다 

 

글 손용석 기자
2009년 끝 무렵 ‘와인 식객’이 찾은 곳은 청담동의 한식 레스토랑 ‘정식당’이다. 이번 자리엔 허영만 화백의 인기만화 <꼴>에서 역술가로 등장하는 신기원 관상연구가도 함께했다. 두 사람 다 와인과 음식 궁합에 찬사를 보냈다.
“관상을 볼 때 나는 ‘꼴’과 ‘얼’ 두 가지를 봅니다. ‘꼴’은 보이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얼’은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 즉 느낌을 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얼을 볼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은 사람의 언행과 목소리 그리고 느낌 등입니다.”



지난 12월 9일 저녁 와인이 몇 순배 돌자 신기원 역술가가 함께 있던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기 시작했다. 이날 그에게 최고의 관상으로 뽑힌 인물은 LG트윈와인의 김수환 대표. 신 역술가는 “관운과 사업운이 좋으며 좌장의 관상을 지니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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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호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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