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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소형차로 승부 건다 

 

글 Joann Muller 기자
미국 정부는 더 작고 연비가 좋은 자동차를 생산하라고 촉구한다. 그래서 업계는 성능을 개선한 비싼 소형차를 만들고 있다.
미국인들은 큰 차가 고급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차는 싸구려라는 것이다.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업체들에는 골치 아픈 문제다. 정부는 기업들에 2016년까지 평균 연비를 현재의 27.5mpg에서 35.5mpg로 올리라고 요구한다. 엔진이 더욱 똑똑해지고 하이브리드도 많아졌지만 정부 요구에 맞추려면 소형차를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소형차들은 대개 수익성이 낮다. 요즘 자동차 업체들은 고객에게 값비싼 옵션으로 무장한 소형차를 구매하도록 설득하고 나섰다. 포드자동차가 맨 먼저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2일 LA에서 소형 신차 피에스타(Fiesta)를 공개한 것이다. 길이는 13피트가 조금 넘고 무게는 1.3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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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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