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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14 

 

기획·정리 |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사진 | 김현동 기자
잭 웰치에게서 GE식 경영의 세례를 받은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 오명 건국대 총장을 만났다. 네 부처의 장관을 역임해 ‘직업이 장관’이라는 소리를 듣는 오 총장은 언론사 CEO와 두 대학의 총장을 지낸 리더십의 ‘달인’이다.
강석진 회장 시대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경제개발 시대에 요구된 리더십과 지금처럼 민주화된 시대의 리더십은 달라야 합니다. 지금은 개인의 인격이 존중되고 지식과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 아닙니까? 정보 시스템이 엄청나게 발달했다는 것도 달라진 점이죠. 이 시대가 어떤 리더십 스타일을 요구한다고 보십니까?



오명 총장 공직사회와 업계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리더들은 본질적으로 “나를 따르라”는 1960년대 개발연대 리더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봅니다. 새로 부임하면 으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을 흔들어 놓곤 하죠. 새벽같이 출근해 밤늦도록 일하고. 이렇게 하면 조직의 효율성이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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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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