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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의 맛 언제 어디서나 즐긴다 

 

글 | 남승률 기자
인터파크INT(대표 이상규)가 ‘비스킷(biscuit)’이란 통합 eBook 브랜드를 내놓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스킷은 eBook을 읽기 위한 단말기,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콘텐트를 내려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책·신문·잡지부터 국어·영한·영영사전을 비롯한 외국어 학습 콘텐트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먹는 비스킷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뜻에서 서비스 브랜드를 비스킷으로 정했다.



비스킷 서비스 전용 단말기는 무게 300g으로 책보다 얇고 가벼우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 번 충전하면 9000페이지가량을 읽을 수 있는 데다 책 3000권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e-ink 디스플레이로 마치 책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가독성도 높다. 게다가 책갈피, 메모, 사전 자동검색, 폰트 크기 조절 등 부가 기능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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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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