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People

Home>포브스>CEO&People

칵테일 사랑 같은 부드러운 유혹 

자비에르 파도파니 헨드릭스 진 홍보대사 

사진 정치호 기자
헨드릭스 진은 주류 시장에 등장한 지 10여 년 만에 최고급 진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장미와 오이’가 성공 비결이라고 한다.
지난 6월 8일 한국을 찾은 자비에르 파도파니는 프리미엄 진 브랜드인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의 글로벌 홍보대사다. 그는 한국 술에 대한 호기심이 남달랐다. “영국에서 소주를 가끔 마시는 편이라 한국 술이 궁금했습니다. 막걸리는 요거트같이 부드러우면서 끝맛은 깔끔해서 좋네요. 산사춘은 헨드릭스 진처럼 식물 추출물로 만든 술이라 달콤하고 칵테일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술이 왜 유럽에 진출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진토닉 등 칵테일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진은 한국 술과 공통점이 있다. 바로 태생이 약주(藥酒)였다는 것. 진은 네덜란드에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소독약으로 애초 개발됐다. 처음엔 약국에서 판매됐다가 싼값에 빨리 취할 수 있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널리 퍼지게 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7호 (2010.06.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