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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입맛에 맞는 수업이 강점 

Cover Story Korea Best MBA | 서강대 MBA 

한국형 MBA의 올해 최고 경쟁률은 주간 4.9대 1, 야간 7.9대 1을 기록한 서강대가 차지했다. 평균 경쟁률은 3.3대 1. 유독 서강대에 많은 학생이 몰린 이유는 세 정상급 MBA 프로그램을 다른 대학의 절반 수준 학비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체 학생의 40%에게 혜택이 돌아갈 정도로 장학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다. 김희정 서강대 MBA 실장은 “서강대 MBA의 강점은 작지만 가족적인 분위기와 금전적인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대 MBA는 100% 취업률을 자랑한다. 특히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서강대 출신을 선호한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서강고등학교’라 불릴 정도로 철저한 학사 관리다. 소수 정예다 보니 교수 대 학생 비율이 낮아 학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효율적 교육이 가능하다. 재학생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젊은 MBA’라는 특징도 있다.입학 조건에서 직장 경력 부분에 대해 관대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MBA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다. MBA 프리미엄에 대한 부담 없이 젊고 유능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이 서강대 MBA 출신을 선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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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호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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