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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터 전력으로 ‘그린강국’된 몰타 

스마트 그리드 해외사례 

글 유현정 기자 hjy26@joongang.co.kr
지중해의 숨겨 놓은 진주라 불리는 섬나라 몰타에 새로운 이름이 붙었다. 세계 최초의 지능형 그리드 국가. 제주도 6분의 1 크기의 작은 섬나라 몰타의 국립 전기·수도 관리국에서 IBM과 향후 5년간 전국적으로 ‘지능형 전력망’를 설계해 구현하기로 했다.



몰타의 전기·수도 시스템은 복잡했다. 전력과 수도의 절반 이상을 수입 연료유에 의존하는 국가다. 수도는 돈이 많이 드는 담수화 과정을 거쳐 공급돼 비용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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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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