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smarter planet]From Survival To Success 

IBM’s Transformation 

글 Bridget van Kralingen
요즘 자동차 업계는 물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금융기관 등 모든 산업이 도전 받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살아남기에 급급하다. 우리 회사도 힘든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냈다. 그 경험을 공유하려 한다.
25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IBM은 성공의 절정에 있었다. 인간을 달에 보내는 데도 일조했다. IBM 연구진은 노벨상도 받았다. 고객들이 우리의 최신 제품을 원하면서 매출과 시장 점유율은 급등했다. 1984년까지 우리는 월스트리트의 자랑이었다. 그 후 우리가 인기를 끌던 기간은 10년이 채 못 되었다. 1993년 IBM은 미국 경제역사상 가장 큰 8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많은 핵심 기술 변화를 놓쳤다. 이전에는 ‘IBM 주식을 사서 해고된 사람은 없다’던 고객들은 우리를 버리고 더 재빠르고 융통성 있는 경쟁사 주식을 샀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들은 우리에게 이미 멸종해버린 ‘공룡’이라는 이름표를 달아주었다. 다른 이는 우리 시대가 끝났다고 말했다.



성장과 성공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일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그러나 IBM은 벼랑 끝에 몰린 회사도 필요한 일을 하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사망 직전까지 갔다 되살아난 경험에서 배운 몇 가지 교훈을 들려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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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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