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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GALLARDO] 황소를 닮은 그 힘은 황소보다 더 셌다 

중국 상하이에서 람보르기니 시승회가 열렸다. 가야르도는 힘과 열정이 넘치는 머신이었다. 

지난 11월 30일, 부슬비가 내리는 상하이 F1 국제자동차경기장. 트랙 위에는 검은색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50-2가 서 있었다. 차에 앉아 안전벨트를 묶고 심호흡을 했다. 엔진 버튼을 누르자 호랑이가 포효하듯 으르렁거리는 굉음이 울렸다. 가야르도가 달릴 준비를 마친 것이다. 그제야 람보르기니 시승회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이날 경기장에는 아시아·태평양 9개국에서 온 50명의 자동차 기자가 모였다. 람보르기니에서 아시아·태평양 시장 마케팅을 위해 초대한 것이다. 크리스티안 마테오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운전교육 시간 분위기는 아주 산만했다. 기자들은 서로 웃고 떠들며 전시된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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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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