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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100년 기업도 잘난 척 만 하다간 망한다 

 

글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사진 한국IBM, 한국코닝 제공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광고 카피가 뜬 적이 있다. 기업의 변신(transformation)은 숙명이다. 변신은 지속가능한 기업의 조건이다. 오래된 기업도 변신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100년 기업 IBM은 컴퓨터 만드는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신했다. 변신을 통해 젊은 기업으로 거듭난 장수 기업들을 들여다봤다.
“실패에서도 배울 수 있는데 우리 회사는 실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조직문화가 보수적인 국내 대기업 이야기가 아니다. 글로벌 혁신 기업 IBM의 한 직원이 회사 인트라넷에 올린 글이다. 그는 “회사 관리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사람들까지 동료에게서 감시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다른 한 직원은 “젊은 관리자들 사이엔 상사에게 반대 의견 제기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7년여 전 IBM에서 있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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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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