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Home>포브스>Management

정재승 교수의 ‘뇌와 경영’>> 위대한 CEO는 딱 한 걸음만 앞서 간다 

 

정재승 KAIST 교수는 뇌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다. 인간 행동에 대한 남다른 안목으로 사회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해 왔다. 지난해부터 한국능률협회(KMA)에서 CEO를 대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인간의 독특한 활동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통찰력과 비즈니스적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공들여 신차를 준비했다. 개발을 거의 완료한 단계에서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적당한 이름을 찾지 못한 것이다. 고민하던 기아차는 15개월간 해외 유수 컨설팅 업체의 자문을 받고 있었다.



작명 문제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해결했다. 그는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뇌 반응을 유도하는 이름을 찾기 시작했다. 한국인 100명, 외국인 100명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했다. 단어 연상 시각추적,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준비하고 연구에 나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05호 (2011.05.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