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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갑엔 돈이 많다 , 하지만 인생이 더 중요하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글 김택환 중앙일보 미디어전문기자 twkim@joongang.co.kr
자본주의가 진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국이 왜 세계 최강국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인의 인생의 깊이를 맛봤다. 지난 3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고 나서다. 그는 대구텍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을 찾았다.
꾸밈 없는 목소리, 해맑은 미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첫인상이다. 81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얼굴이 깨끗했다. 그는 알려진 대로 소탈하고 인간미가 넘쳤다.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세계 부자 2위다. 재산이 56조원이 넘는다. 이 가운데 99%를 사회에 기부한다. 그가 기부한 액수는 44조원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버핏은 늘 기업의 책임을 강조해 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부자가 되는 길과 부자로 사는 법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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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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