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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아버지를 닮은 딸 

 

최근 경영 전면에 나선 재벌가 딸들이 늘고 있다. 중견기업 오너 딸들도 외식업계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사업가적 기질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기업가 집안에서 그 기질이 양육된 것일까.
로라 카테나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미술학과 생물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엔 스탠퍼드대에서 의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샌프란스시코 UCSF 의료센터에서 의사이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라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더 유명하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대부로 불리는 니콜라스 카테나의 딸로서다. 100년 전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와인을 생산해온 카테나 집안은 니콜라스 카테나가 양조를 맡으며 세계적 와인 회사로 발돋움했다. 그의 회사 카테나 자파타는 로버트 파커가 펴낸 에 남미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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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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