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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여름 휴가] 진정한 휴식이란… 뭔가에 몰입해 즐겨라 

 

글 고현숙 한국코치협회 부회장·사진 중앙포토
한국의 CEO는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성취 동기가 높다. 외부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사심 없이 조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다. 존경스럽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가장 결여된 것은 무엇일까. 10년 동안 경영자 코칭을 해온 필자는 ‘행복을 느끼는 능력’이라고 답하겠다. 대부분 CEO는 성과를 냈을 때 직원과 축하를 나누며 기쁨을 만끽하기보다 바로 다음 과제를 향해 달려간다. 치열한 생존환경 탓도 있지만 스스로 그렇게 길들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잠깐 한눈이라도 팔면 경쟁자들이 훌쩍 앞질러 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늘 뭔가에 집중한다. 성과는 그 다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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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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